4년 준비한 기아 타스만, 포드 레인저보다 좋다는 말 나오는 이유
국산 픽업트럭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. SUV 명가 기아자동차가 4년간 공들인 끝에 만든 첫 정통 픽업트럭 ‘타스만(Tasman)’이 드디어 2025년 5월, 국내에 공식 출시됩니다.
포드 레인저, 쉐보레 콜로라도처럼 수입차 위주였던 픽업 시장에 국산 대안이 등장한 것이죠. 그런데 단순한 대체재 수준이 아닙니다. 벌써부터 “레인저보다 더 낫다”는 평가가 쏟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?
🚙 타스만, 기아의 첫 정통 픽업트럭
기아 타스만은 단순한 상용차가 아닌, 레저용·가족용으로도 손색없는 프리미엄 픽업트럭입니다.
- 출시 예정일: 2025년 5월
- 차종: 중형 픽업트럭 (모하비 기반 프레임 바디)
- 전장: 약 5,380mm / 휠베이스: 3,270mm
- 타겟 시장: 호주·뉴질랜드·한국 등 픽업 수요가 높은 지역
- 생산지: 대한민국
SUV 감성에 상용 성능을 더한 기아 타스만은 차박·캠핑족, 오프로드 마니아, 자영업자 모두를 위한 올라운드 픽업입니다.
🔧 퍼포먼스 & 실용성, 포드 레인저와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
픽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‘견인력’과 ‘적재력’입니다. 타스만은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진짜 픽업 성능을 입증했습니다.
항목 | 기아 타스만 | 포드 레인저 |
엔진 | 2.2L 디젤 / 2.5L 가솔린 터보 | 2.0L 디젤 / 3.0L V6 디젤 |
토잉 능력 | 최대 3,500kg | 최대 3,500kg |
적재량 | 약 1,000kg | 약 1,000kg |
구동방식 | 4WD (X-Trek 험로 모드 포함) | 4WD |
변속기 | 6단 수동 / 8단 자동 | 6단 수동 / 10단 자동 |
견인 성능은 물론, 험로 주행을 위한 X-TREK 모드와 그라운드 뷰 모니터 기능도 탑재되어 오프로드 주행까지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습니다.
🛋️ SUV급 실내 감성, ‘픽업인데 고급스럽다’
타스만은 실내에서 특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습니다. 일반적인 픽업트럭에서 보기 힘든 고급 옵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이죠.
- 12.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+ 12.3인치 터치 디스플레이
- 2열 리클라이닝(차박에 최적)
- 무선 OTA 업데이트
- 스마트폰 무선 충전, 열선/통풍 시트
-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
픽업을 SUV처럼 몰고 다닐 수 있는 하이브리드 감성이 돋보입니다.
🆚 포드 레인저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이유
국내 픽업 소비자에게 포드 레인저는 인기 모델이지만, 수입차라는 한계가 있습니다. A/S, 가격, 부품 수급 등에서 기아 타스만이 훨씬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.
비교 항목 | 포드 레인저 | 기아 타스만 |
A/S 네트워크 | 제한적 | 전국 기아 서비스망 이용 가능 |
부품 수급 | 긴 대기 가능성 | 국산차 수준의 빠른 공급 |
옵션 구성 | 기본형 중심 | 프리미엄 옵션 가능 |
가격대 | 5천 후반~6천만 원대 | 4천 중후반~5천만 원대 예상 |
SUV 감성과 픽업 실용성, 여기에 국산 브랜드의 접근성까지 더한 타스만은 실제 오너들이 느끼는 만족도에서 앞설 가능성이 큽니다.
🏕️ 차박·레저족을 위한 최적의 구조
기아는 타스만을 ‘레저 중심 픽업’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. 다음과 같은 요소들은 캠핑족, 차박 유저, 서핑족 등에게 큰 메리트입니다.
- 루프탑 텐트 장착 가능한 하드 루프
- 2열 슬라이딩 + 리클라이닝 가능 → 차박 최적
- 짐 적재 공간 + 견인장치 기본 옵션
- 전후방 주차센서 + 360도 카메라
SUV는 공간이 부족하고, 상용 픽업은 너무 투박하다는 고민을 가진 소비자에게 가장 이상적인 밸런스를 제시합니다.
💰 출시 가격과 구매 혜택
기아 타스만은 총 4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2025년 5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. 가격은 3,700만 원대부터 시작해, 최상위 X-Pro 트림은 5,200만 원대입니다. 픽업트럭 치고는 다양한 편의 사양과 오프로딩 성능을 갖추고도 경쟁 차종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트림명 | 기본 가격 (원) |
다이내믹 | 37,500,000 |
어드벤처 | 41,100,000 |
익스트림 | 44,900,000 |
X-Pro | 52,400,000 |
👉 선택 옵션 주요 가격
- 전자식 4WD: 2,650,000원 (전 트림 선택 가능)
- 드라이브 와이즈(ADAS 패키지): 1,500,000원
-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: 950,000원
- 선루프: 500,000원
※ 트림에 따라 기본 포함 여부가 다르며, 일부 옵션은 기본 탑재됨(X-Pro 기준 대부분 포함).
💡 혜택 및 지원
- 화물차 분류: 자동차관리법상 소형 화물차로 분류되며, 개별소비세 비과세 혜택 적용.
- 정부 보조금: 전기차는 아니지만, 일부 지자체에서 소형 화물차에 대한 구매지원금 혹은 차량 등록세 감면 혜택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.
- 리스 및 렌트카 출시 예정: 법인 사업자, 캠핑 업체, 레저 전문 고객을 위한 장기렌트 상품도 예정되어 있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- 기아 멤버스 포인트: 출고 시 기아멤버스 포인트 사용 가능하며, 애프터마켓 정품 액세서리 구매 시 활용 가능.
실제 구매가는 옵션 구성과 지자체별 세제 혜택 적용 여부에 따라 약 3,800만 원~5,500만 원 사이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입니다. 특히 X-Pro 트림은 완성도 높은 오프로드 옵션이 기본 탑재되어, 별도 추가 비용이 적다는 장점도 있습니다.
✅ 결론: 타스만, 포드 레인저보다 나은 5가지 이유
- 국산 브랜드 기반의 빠른 A/S 대응력
- SUV 감성의 고급 실내와 편의사양
- 실내·적재공간의 밸런스가 뛰어남
- 차박·캠핑족을 위한 구조 최적화
- 2025년 5월 출시로 ‘국내 맞춤형 모델’ 등장
SUV는 부족하고, 수입 픽업은 비싸고 불편하다고 느낀 분들에게 기아 타스만은 딱 그 중간을 찌르는 완성형 대안이 될 것입니다.